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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2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1그룹에 속해있는 23개 지자체(평가대상 시설 92개소)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02개 지자체의 폐수처리시설을 용량 합계 기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각 지방유역 환경청이 현지확인조사와 자료 점검을 통해 1차 평가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그룹별 상위 지자체 3곳을 선정해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관리 실태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안성시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개소로 안성 제1산업단지(3,000㎥/일)와 제2산업단지(11,000㎥/일)는 1일 14,000㎥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평가대상 시설용량 10,000㎥ 이상인 1그룹에 해당되며, 운영 및 관리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그리고 안성시의 행정적 뒷받침이 잘 어우러진 결과로 앞으로도 폐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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