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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등 환경보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군기 시장이 참석해 환경단체, 공직자, 기업인 등 자연환경 보전과 환경교육 활성화, 자원순환 등을 실천하고 있는 4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박우열 사무국장, 대신환경기술 김양호 소장이 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길토래비 자연학교 이영실 대표, 녹색환경연합 조은지 등 민간인 25명과 단체로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용인지회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공직자 17명도 자원 순환과 도시 청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2명), 시장 표창(15명)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을 보여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시가 ‘대한민국 환경대상 특별상’을 받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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