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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하수처리구역과 하수처리 용량이 확대돼 하수도 신·증설 사업 및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천시(시장 엄태준)에 따르면 도시의 발전에 따른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하여 하수처리구역확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하수관로 신설들을 포함한 이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16년 승인 이후 지역의 변화에 충족하고 향후 도시의 개발여건을 대비한 계획으로 하수처리구역을 1.475㎢ 확대하고, 하수처리시설 용량은 99,095㎥/일에서 123,185㎥/일 규모로 확대 승인됐다.
또 이번 승인은 신·증설, 하수관로 104.897㎞를 연장 설치하는 계획 등 이천시의 하수도 정책에 따른 기준이 확정된 사항으로 앞으로 하수도 신·증설 사업 및 개발사업 추진이 용이해 졌다.
이에 이천시에서는 승인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도시의 발전방안과 주민의 편리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소규모마을처리시설 증설과 마을 내 가옥들이 산재해 있거나 기존 관로로부터 거리가 먼 마을의 경우 경제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여유있는 증설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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