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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광명시, 하남시와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대한민국 순환도시’를 선언했다.
시는 24일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주한 덴마크 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가 주최한 ‘순환도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순환도시로서 사회적, 국제적 협업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정부 관계자 및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순환경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과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는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이란 주제로 탄소중립 목표와 순환경제 정책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선언문을 통해 ▲순환 비즈니스 모델 육성 ▲자치법규 및 정책 수립 ▲순환도시 간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 ▲순환제품 및 서비스 시장 촉진을 위한 공공조달 활용 ▲순환경제 장려 인센티브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화성형 그린뉴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기틀을 마련 중”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함께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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