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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맞춤아트홀 내 위치한 시민 문화쉼터 ‘안성맞춤 문화살롱’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도 관계자, 지역예술협회 관계자, 안성문화도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과 현판식,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다.
‘안성맞춤 문화살롱’은 ‘2021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아트홀 4층 연결통로 공간을 활용해 시민개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 공간과 카페가 기본적으로 운영되며 각종 문화행사 개최를 비롯한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어려운 일상 속에서 작은 힐링과 소소한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고 감동을 주는지 느끼는 때가 많다”면서 “문화살롱은 시민을 위한 공간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살롱 시설 대관은 안성시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28일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일·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031-678-2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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