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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캠프 험프리스(팽성읍) 내 94군사경찰대대에서 ‘사랑의 수레’ 영문소식지 발간 보고회를 가졌다.
‘사랑의 수레’ 영문소식지는 주한미군 94군사경찰대대 557군사경찰중대 미군과 카투사의 통・번역 재능기부를 통해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창립 이래 처음 발간돼 의미가 더욱 깊다. 영문소식지는 관공서 및 부대 내 전달, 비치해 주한미군 가족들에게도 홍보될 예정이다.
이날 자원봉사센터 2022년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기여 방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주한미군 94군사경찰대대에서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영문소식지 번역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초클리 94군사경찰대대장은 “94군사경찰대대는 헌병으로 구성되어, 지역 시민과 함께 협동해 활동하기 때문에 지역 내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던 중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의 인연으로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부대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평택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한미군 자원봉사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평택시 자원봉사 수요처 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홍보되어 활발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주한미군, 기업 등과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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