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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사업장 인적재난 상황(코카콜라 여주공장 화재)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육군 제3901부대,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여 및 지원을 했다.
이항진 시장은 훈련에 앞서 훈련 대상시설(코카콜라 여주공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기관 담당자들이 참가해 토론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통합대응 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여주시는 훈련계획, 결과 보고서, 훈련 시나리오, 기관장 현장점검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광역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3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중앙평가단과 광역 시도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평가협의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항진 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실전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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