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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 18~29세 청년들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나서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03.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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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청년들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시는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와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기변환]사본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열린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협약은 만 18~29세 청년들이 중개수수료 감면에 동의한 관내 부동산에서 1억원 미만의 전·월세를 계약하는 경우 중개수수료 20% 이상 감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31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개사무소를 모집하고, 다음달께 시 홈페이지 및 용인청년LAB 사이트에 해당 사무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해당 사무소 외부에는 안내판을 부착해 청년들이 중개수수료 감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사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장, 송영오 기흥구지회장, 공인호 수지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청년들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인 만큼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상생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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