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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냉해 피해를 위한 예방 교육을 양성면 30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성에서는 최근 3년간 봄 저온(냉해) 피해가 발생했으며 2020년도에는 배 재배면적 905ha 가운데 80%가 피해를 보았다. 또한 저온 피해에 약해진 나무에는 과수화상병이 더욱 확산하는 경향이 있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교육을 통해 철저한 저온(냉해)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양성면에서 점차 확산하고 있는 화상병에 대해 먼저 이른 봄에 냉해(저온) 피해 경감으로 건전한 나무의 생육을 조성하여 과수화상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기상이변에 대응하여 냉해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동결방지제를 활용한 냉해 예방(경감) 현안 대응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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