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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3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30일에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은 <관장과 함께하는 '큐레이터 Talk! Talk'>을 진행한다. 3월에는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과 함께 '삼국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를 주제로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전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3월 30일 오후 3시에 진행하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musenet.ggcf.kr)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선사 도시락(樂)’ 체험 프로그램 <선사문양 스텐실로 에코백 꾸미기>를 운영한다. 이번 달은 3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전곡선사박물관 교육체험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jgp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에코아틀리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나무조각과 열매, 나무구슬 등을 이용한 <자연물로 만드는 목걸이>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토, 일에는 흙으로 장난감을 만들고 그림자로 표현되는 것을 경험해보는 <흙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지지씨멤버스 누리집(members.ggcf.kr)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와 《완벽한 최후의 1초 – 교향곡 2번》을 진행하고 있다.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는 백남준 생애와 작품의 중요한 순간을 돌아보는 열 장면을 시간의 역순으로 보여준다. 《완벽한 최후의 1초 – 교향곡 2번》은 백남준 작가가 1961년에 작곡한 텍스트 악보 〈20개의 방을 위한 교향곡〉을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 전시이다. 3월 30일 오후 3시에는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 큐레이터 투어를 진행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미술관의 2022년 첫 전시 《소장품으로 움직이기》는 미술관 소장품 중 2010년을 전후로 제작된 22점의 작품을 ‘문화다양성’이라는 미술관 의제에 맞추어 전시로 구성하였다. 이번 소장품전의 주제는 ‘젠더(gender)들의 만남의 장, 경기도미술관’으로 17명의 작가가 신분, 인종, 성별, 장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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