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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예비후보는 3월 30일 수요일 오전 11시 오산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영근 예비후보는 오산 출신으로서 지금까지 오산의 발전과 오산 시민의 행복만 생각하며 노력하고 행동해 왔다며 시장에 당선돼 그것을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의 불편한 문제는 곧 저의 문제라며 정체된 지역 발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어떻게 하면 젊은 도시 오산을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날 이 자리에서 ‘시민 중심의 ECO & AI city, 오산’을 만들기 위한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오산을 4차 산업 중심의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
운암뜰을 오산 AI밸리로 조성하고 지금 조성하고 있는 가장3산업단지에 청년 일자리를 최대한 창출하고 구도심 지역인 오산역-문화의거리-오색시장-오산천을 연결하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 말했다.
둘째, 오산의 ‘교통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
오산IC에서 초평동을 잇는 ‘경부선 철도 횡단 고가도로’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동부대로를 조기 완공하겠으며, 기흥-동탄-오산으로 이어지는 분당선 연장을 조기 추진하고, 병점-오산-평택까지 연결되는 GTX-C 노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오산 하이패스 전용IC를 추진하고 오산-동탄을 연결하는 트램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했다.
셋째, ‘오산을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
오산천을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올 10월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기점으로 오산 전 지역에 정원문화가 꽃피우도록 할 것이며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여 오산천-오색시장-물향기수목원-반려동물 테마파크-오산미니어처빌리지-국민안전체험관까지 연결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사회와 기업, 행정이 결합된 탄소중립위원회를 설립하여 에너지, 쓰레기, 도로 교통, 생태 공간의 효율적 관리를 시민참여형 생태 일자리로 창출해 낼 것이라 말했다.
넷째,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
우선 죽미령 평화공원을 확대하여 세계 평화의 상징인 장소로 만들 것이며, 오산문화원사를 건립하고 경기재인청을 발굴·복원하여 오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고, 문화의 주체인 시민을 위해 문화도시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다섯째, ‘사람이 중심이 되는 AI 교육도시를 구현’하겠다.
세교 AI 소프트웨어 고등학교의 설립과 함께 관내 대학과 연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추진하고, 초중고 AI 융합교육과정 벨트화를 추진할 것이며, AI특화 청년 스타트업 R&D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초를 이전하고 그 부지에 교육문화예술 복합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여섯째,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존중받는 복지 도시’로 만들겠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장애인, 환자, 아동, 영유아를 위한 5대 돌봄 체계를 유지해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행복하도록 각 계층에 적합한 복지정책을 수립할 것이며, 오산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모든 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현할 것이고, 오산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초등학생 돌봄서비스인 함께자람센터를 확대하여 보육의 책임을 더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영근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오산시장이 되어 오산만의 가치를 시민과 같이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영근 예비후보는 성호초, 오산중, 수성고, 청주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학석사를 졸업하고 오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을 거쳐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내고 오산르네상스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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