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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4월 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5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1998년에 군에서 시로 승격됐으며, 올해 스물다섯 번째 기념식이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자 수를 30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안성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명예시민 등 안성시장 표창 37명과 타 기관 표창 43명 등 총 8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각계 각층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들을 선발해 표창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인원 제한으로 인해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안성시민들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전달해 안성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안성시 인구가 20만을 넘은 후 첫 번째 기념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안성시의 미래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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