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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로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역북동에 살고 있는 이 모 어르신은 지난 2018년 무릎과 척추 수술을 받아 거동이 힘든데다 낮은 세면대, 고장난 미닫이문 등으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 4명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세면대를 교체하고 열고 닫기 힘든 미닫이문을 수리했다.
용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을 돕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 모금 활동을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목인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편히 생활하실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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