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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성농업인 20명, 화분 만들어 취약계층 180가구에 전달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04.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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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회장 박선주) 소속 여성농업인 20명이 18일 페라고늄 화분을 만들어 홀로계신 어르신 가구등 180여곳에 전달했다.

    반려식물 페라고늄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식물로서 관리가 수월해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고, 특유의 향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분노 완화 효과와 함께 벌레 퇴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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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화분 만들기는 화훼농으로 활동 중인 박선주 회장의 분갈이와 배양토 혼합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박 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의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 회원들의 재능을 살려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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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화분을 만들어 전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 농업인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지난해 5월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돌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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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식물 페라고늄을 전달받은 박모씨 (88세)는 코로나19로 인해 밖에도 못 나갖는데 이렇게 좋은 화분을 선물받아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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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조혜영회장은 반려식물을 전달받아 용인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집집마다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전달하자 어르신들의 즐거워하시는 모습보며 생활개선 박회장님과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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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지난해 12월에 사랑의 쌀빵 나눔 봉사 외에도 장아찌 450통과 천연비누를 만들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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