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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건수 48% 감소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04.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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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상습 과태료 부과 지역’ 안내 표지판 설치로 지난해 대비 주차위반 건수가 48%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주차위반 신고 접수 상위 10위 지역에 ‘상습 과태료 부과 지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사본 -5.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설치된 ‘상습 과태료 부과 지역’ 안내 표지판 모습.jpg

    실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의 주차위반 건수는 429건으로, 지난 2020년 동기간 발생한 830건보다 401건이나 줄었다.

    이에 구는 이달 초 상습적으로 주차위반이 발생하는 10곳에 추가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동시에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사 및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을 제작해 아파트 단지에 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궁극적인 목표는 과태료 징수가 아닌 장애인이 주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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