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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처인구 중앙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오는 6월 13일까지 9주간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5층 상인회교육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진행된다.
중앙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휴먼김량장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마을활동가, 중앙시장 청년 상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중앙동 도시재생의 관건이기도 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상인들이 참여해 젊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친다. 상권 활성화 우수 사례지 벤치마킹도 진행한다.
시는 중앙동 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인 ‘휴먼 김량장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상시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이를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심기일전해 다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를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둬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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