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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세무조사 추징률, 전년 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조사수행 비율 및 세무조사 직무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안성시는 2그룹 3위(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안성시는 지난 2021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대상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과점주주 일제조사, 시설물 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난해 탈루·누락세원 총 20여억원을 추징하며 세입목표 대비 135% 실적을 달성했다.
안성시는 올해에도 정기 세무조사 및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에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는 직접조사 방식에서 탈피해 서면 위주의 세무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추진은 기업에 부담을 주고자 하는 행정행위가 아니라 공평과세 실현의 초석으로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재정 확충 및 공평과세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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