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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용인시 ICT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5월 19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석 진흥원장과 유용중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인 관내 ICT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하였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 지원 협력 △기관별 지원제도 활용 △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이다.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은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대금 미회수 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그 손실을 보상하는 정책보험 제도로, 이번 협약에 따라 진흥원이 추천하는 용인시 소재 ICT 중소기업은 보험료 지원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6월 중 진흥원을 통해 가입 신청을 진행하고, 소정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업체가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석 원장은 “코로나19, 중국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용인시 ICT 중소수출기업의 걱정을 덜어 드릴 예정”이라며, “올해 진흥원이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되었고 수출지원팀이 신설되어 앞으로 다양한 해외진출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용중 본부장은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최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고조에 따라,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거래 및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수출보험이 지역기업의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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