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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7월말까지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업종은 숙박업·목욕업·세탁업 분야 총 132개소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8명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영업신고증·요금표 게시, 영업장 소독 여부, 청결상태 등 업종별 23~26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한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이내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제작해 교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자율적으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를 높이도록 유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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