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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0일 “‘동서균형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균형발전과 시에 맞는 교통정책 추진 등 좋은 정책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이날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인수위 오리엔테이션 모두발언을 통해 “동서간 기반시설의 격차가 큰 화성시의 특성을 감안해 ‘동서균형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명근 당선인은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장 후보로서 제시한 공약을 잘 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장과 공무원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공무원의 능력을 높여낼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수위원장직을 맡은 박철수 수원대학교 총장은 “화성시가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며 “공무원들과 협력해서 공약을 파트별로 정리하고 발전적인 전략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철수 인수위원장은 “이제 인구 94만에 3조7천억원의 예산을 운영하는 대도시로 발전한 만큼 인수위원들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3일 화성시민대학(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인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일반행정, 경제산업·문화관광교육, 보건복지·환경, 도시주택·교통도로 4개 분과로 운영되며, 화성시 인수위원은 다음과 같다.
인수위원장 박철수(수원대학교 총장), 부위원장(대변인 겸임) 이강석(전 남양주시 부시장), 제1분과 위원장(총괄간사 겸임) 곽윤석(전 경기도청 홍보기획관), 제2분과 위원장 엄정룡(화성시의원), 제3분과 위원장 진석범(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제4분과 위원장 배강욱(자치분권포럼 경기도 공동대표), 위원 박재우(회계사), 위원 고유현(청년대표), 위원 이현(교육정책 전문가), 위원 김태희(전 세종문화회관 이사), 위원 임선일(다문화정책 전문가), 위원 이희선(전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 위원 복미숙(수원여자대학교 교수, 보건의료), 위원 김병창(감정평가사, 도시계획), 김도근(화성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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