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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국토교통부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하남시 천현동 꿈나무공원길 만들기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이 대상인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천현동 꿈나무공원길 만들기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을 통해 최근까지 천현동 꿈나무공원 주변(총 7427㎡)의 보행자·차도 혼용도로에 일방통행 실시, 디자인 도막포장, 조명시설 교체 등을 했다. 또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 고원식 교차로, LED 도로표지병, 꿈나무공원 지하 공영 주차장 조성사업(110면)을 연계해 추진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안심도로 공모전에 하남시가 국토교통부 대상에 선정된 것은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시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심도로 공모전은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교통정온화 도로와 안전속도5030 문화 성숙을 위해 국토부, 행안부, 경찰청에서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은 운영우수사례부문(대상 하남시, 최우수상 이천시, 우수상 청주시), 설계계획 부문(대상 서울시, 최우수상 안산시, 우수상 시흥시)으로 나눠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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