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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금년 8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기존 60대로 운영한 바우처 택시를 40대 증차하여 총 10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수송하는 차량으로, 휠체어 탑승 교통약자를 수송하는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60대의 바우처 택시를 운영하였고,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을 제고하고자 이번에 40대를 추가 증차하였다.
바우처 택시 증차 운영으로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을,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 택시를 현재보다 더 분산하여 운영할 수 있어 휠체어 차량 배차 지연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대기 시간도 더욱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처 택시 이용방법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526-7755)에 회원등록 후 유선으로 예약 신청할 경우 이용 가능한 차량을 선착순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끝으로, 용인시 관계자는“바우처 택시의 증차 운영으로 교통약자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바우처 택시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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