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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코로나19 시대에 취약계층 초등학교 학생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복지안전망은 학습과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지역유관기관이 연계 협력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시스템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대상 학생 발굴 지원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과 이야기’심리연구소와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CPSQ)를 진행하였고,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미술활동을 진행해 정서적 통제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등 학생 개별성장이 중심이 되도록 지원했다.
1학기에 학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교육지원청으로 요청하면 "마음껏 표현하고 즐기자"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12회기씩 지원하였고, 이를 토대로 7월 27일 관계자 협의회에서 2학기에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해 의·식·주, 보건, 위생, 건강 등 맞춤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다양한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지원을 하고자 하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7월 27일, 관계자 협의회에서는 1학기 참여 학생 변화에 대한 관계자들의 중간평가 및 모니터링 실시로 현장의견 반영을 통한 교육복지자원을 개발하고 생성시켜, 학교가 중심이 될 수 있고, 지역기관이 중심이 될 수도 있는 효율적인 교육복지안전망 관리 전략을 세우고자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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