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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양지면 노후담장 벽화그리기 “동네분위기 확 바꿔”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10.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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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양지면 양지7리 교동사랑방(조혜영) 모임은 주민주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노후화된 양지게이트볼 경기장 왼쪽 담장에 벽화를 조성하였으며, 두 번째로 오른쪽 담장에 벽화를 일반작가와 보조작가 그리고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밝고 화사한 색으로 바탕색을 입힌다음 해바라기 및 나비, 구름, 하트 모양등으로 주민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아름답고 쾌적하게 벽화르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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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로 그려진 해바라기 그림은 노란색으로 황금을 뜻하고 알알이 영글은 씨앗만큼이나 재물이 불어난다는 뜻이라고 해서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여 선택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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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양지면 게이트볼경기장과 해밀도서관이 함께 있는 곳으로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분주히 오고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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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면민 심모(75세)씨는 지나면서 그림을 그려주니 마을이 예뻐지고 볼거리가 많아져서 기쁘다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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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도서관을 방문한 이모(11세) 학생은 지저분한 담장에 벽화를 예쁘게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를 하고는 한참을 지켜 보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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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함께 참석한 누리전통문화연구소 소장인 김모(62세)씨는 이번  "벽화 그리기 작업과 솟대를 깎아 마을과 가정을 지키는 수호 솟대 10여기를 담장에 높이 만들어 놓았고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여 오고 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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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교동사랑방 조혜영 양지7리 이장은 어두컴컴한 노후화된 담장을 바라보다 벽화를 조성하여 맑은 하늘에 해바라기, 나비, 잠자리, 풍차등을 그려넣어 가을을 상징하는 풍요로운 색감에 좋아하는 어르신과 주민여러분 그리고 청소년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힘은 들었지만 보람 있는 하루였고 함께 하신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살기 좋은 양지면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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