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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민동아리 ‘거위들의 울림’이 『제5회 50+ 액티브시니어 축제』에서 2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차 8:1의 예선전을 거쳐 7팀으로 2차 결선이 진행됐고 안성시 시민동아리 ‘거위들의 울림’ 팀이 결선에 오른 화합이 돋보여 수상을 한 것이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진행한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서로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거위들의 울림’은 악기 ‘오카리나’를 통해 음악을 접하면서 작지만 큰 울림을 주는 작은 거위라는 별칭을 갖게 됐다. 마을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발전적인 시민동아리이다. 또한 안성 시민들에게도 소소한 행복과 더불어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행사 및 길거리 음악회 공연 등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거위들의 울림’ 성항제 대표는 “무엇보다 안성시의 시민동아리 사업지원에 감사드린다. 안성시의 2년 연속 동아리 사업 지원에 힘입어 액티브시니어축제인 그레이네상스 경연에 참가해서 2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위들의 울림’은 직장생활 퇴직 후 제2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새로 조성된 전원마을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카리나라는 악기를 통해 신생 전원마을의 구성원 소통은 물론 단지 내 공원의 꽃밭 조성에도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금도 악보에 계이름을 적어가며 악기를 연주하는 초보단계이지만 지역주민과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여 안성시의 시민동아리 사업을 통해 ‘거위들의 울림’처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추진한 ‘거위들의 울림’이 안성의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홍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주관해 4년만에 그레이네상스를 꿈꾸다란 명칭으로 경기도내에서 생활예술동아리 경연대회를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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