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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시장실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협의회를 열어 공동선언 협약을 맺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용인시와 지역 노사, 주민대표, 노동관청 등이 모여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ㆍ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와 협약에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윤종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회의에선 2022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현황 보고, 2023년 사업 추진 내용,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용안정성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제 중요한 건 실천이며, 오늘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며, “더욱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해 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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