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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부모회는 13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했으며 전국 장애인 가족 2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제로타리 3600지구 14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1984년부터 매년 전국 장애인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장애 자녀를 훌륭히 양육하는 부모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1부 행사는 축하공연, 환영사 및 축사,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해 참석한 장애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선순 장애인부모회장은 “제38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광주시에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고 지원해주신 방세환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장애인 가족들이 오늘만큼은 맘껏 즐기고 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 가족과 항상 함께 고민하며 장애인 정책 수립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는 장애인부모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노인장애인과 공지은 주무관 760-3744, 임은주 팀장 760-2480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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