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안성시] 2022년 하반기 정부·지자체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점검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10.17 23:5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정부와 지자체(환경부와 도, 시·군)가 함께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을 합동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357개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상습 민원 유발 시설, 주요 하천 인접 시설, 무허가 축사시설 등의 가축분뇨 배출·처리 관련 시설이다.

    [크기변환]5.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점검(가축분뇨시설 점검하는 모습).jpg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상수원지역 등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등을 과다 살포 및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또는 불법 투기하는 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배출시설 변경허가 또는 변경신고 없이 규모를 증설하는 행위 △준공검사 미이행 상태로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용 행위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악취 기준 등)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지자체 합동점검 시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며, “각 농가에서는 주기적으로 자체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관련 법 위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