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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없고 깨끗한 하남시 청렴문화, 공직자부터 앞장서겠습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가슴에 와닿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를 ‘2022년 하남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팝페라 콘서트 ▲골든벨 퀴즈대회 ▲부서별 청렴활동 등을 통해 흥미롭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청렴의식을 높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일방적이고 형식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동원해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것이다.
시는 청렴주간 첫 행사로 18일 오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공연에 청렴교육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인 ‘청렴 팝페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팝페라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음악과 공연, 퍼포먼스, 이벤트성 진행 등으로 교육의 몰입도가 높아지도록 했다.
특히 팝페라 공연에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주요 개편사항, 하남시 청렴도 분석 결과, 청렴시책 홍보 등을 적절하게 가미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딱딱하기 쉬운 청렴교육이 흥미로운 팝페라 콘서트 등을 통해 거부감 없이 가슴에 와 닿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20일과 21일에는 시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우수자에게는 추후 상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각 부서장 주관으로 부패방지, 음주운전, 부당업무지시,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청렴 티타임’을 하며 부서 및 개인별 창의적인 청렴활동 발굴과 수행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반부패·청렴 교육에 다양한 콘텐츠를 동원하고 흥미를 가미해 청렴의식이 자연스레 몸에 배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강화해 하남시 공직자가 청렴의 표본이 되도록 하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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