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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기흥레스피아 현황 점검 “현장공사 직원 안전 위해 그물망 설치하시죠”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11.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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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개량사업 중인 기흥레스피아를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지시했다.

    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기흥레스피아의 시설 개량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크기변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기흥레스피아의 미생물 침전지를 살펴보고 있다..jpg

    내년 6월까지 하수를 임시로 저장해 놓을 수 있는 유량조정조 6000㎥를 신설하고, 미생물을 활용해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생물반응조를 5계열에서 6계열로 확장해 고농도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사업이다.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유입된 하수를 분배하는 유입분배조와 생물반응조, 미생물 침전지, 방류구, 분뇨처리시설, 쉼터 등 곳곳을 돌아봤다.

    [크기변환]사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기흥레스피아 유입분배조를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주문하고 있다..jpg

    이 시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유입분배조에 그물망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하수처리 과정과 방류수 수질 등 자세한 정보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산책로 옆 쉼터에 안내판을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쉼터는 하수처리 된 물로 개울을 만들어 시민들이 수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곳이다.

     

    이 시장은 “하수처리시설인 기흥레스피아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장 직원들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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