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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원내대표 오현주)은 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에너지요금 폭등에 따른 취약세대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난방비 외에도 전기요금, 교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광주시 차원의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우리 시에는 난방 취약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대책이 없어 아쉽다’며 ‘취약계층에게 올 겨울은 특히나 혹독하다. 기초생활 수급 노인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총 200억을 투입해 난방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마련한 것을 대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국민1인당 최대 25만원의 ‘에너지물가지원금’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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