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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21명)과 학교ㆍ아동 관련기관 추천ㆍ연임 등을 병행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의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주관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아동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weezer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리더십과 사회성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아동참여위원회에 많은 미래세대가 신청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답게 아동의 권리를 더욱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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