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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이 관내 유망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진흥원은 지난 1월 16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으로, 2월 첫째 주부터 관내 중소기업 대상, 수출·시제품 제작·기술지원·마케팅·판로 등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 내 유망기업을 육성‧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지원기업을 모집 중이며,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업공고가 게시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반도체 소‧부‧장 및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R&D △수출 △마케팅‧판로 △인증‧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등이 있으며, 총 21개 사업을 통해 300개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스마트공장 개선․고도화 △특허맵/디자인맵 △수출24 글로벌 대행서비스 이용 △공공판로 개척 지원 등의 신규사업 추진으로 기업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용인특례시와 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사업 신청 뿐 아니라 각종 정보 확인과 규제신고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이 지난해 디지털 분야에서 전 산업분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면서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올해부터는 더 다양하고 세밀한 지원을 통해 관내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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