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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2023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수원시청에서 체결하고,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의 안정적 교육 활동과 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교 사회복지사는 학생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촘촘한 아동·청소년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화 노력 ▲학대·방임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시스템 구축과 운영 ▲지자체와 연계한 무단결석 학생 점검 방안 ▲교육복지 대상자 관리 효율화를 위한 관련 기관 간 통합지원 활성화 ▲수원 여건에 맞는 수원형 교육복지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원시는 예산 확보 및 지원을, 수원교육지원청은 거점학교 지정 운영과 각 학교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2023년에는 수원시 예산 지원에 따라 관내 50개 학교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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