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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서는 노후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1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였고, 8월 현재 사업예산 잔액이 발생하여 추가 모집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당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2,39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받는다.
시 관계자는 “금회 추가 모집은 2023년도 본사업의 보조금 지원이 끝나고 발생한 가용예산으로 비록 지원금액은 적더라도 보수가 시급한 곳 한 군데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추가 공모하는 것이며, 내년부터는 개정된 조례에 맞게 공동주택 단지당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해는 여주시에서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다 단지 수인 21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추가 모집을 통해 사업예산 잔액까지 최대한 지원하려는 것과 내년부터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하려는 계획인 것을 보면 여주시가 시민들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인 행정을 하고 있는지 짐작하게 한다.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보수공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로는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 ‘우수관․오수관 준설’, ‘노인과 장애인의 편의증진 시설 보수 및 확충’,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 ‘옥상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여주시 건축과로 문의(☎031-887-2402)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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