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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잼버리, 용인의 예술과 놀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3.08.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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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에 지치고, 태풍을 피해 올라온 대원들에게 힐링의 시간 선사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용인의 예술과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크기변환]1-1. 용인문화재단은 9일-10일 양일간, 총 10개국 3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였다.jpg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총 10개국 3000여 명이 즐긴 현장은 잼버리(jamboree) 어원과 같이 말 그대로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 그 자체였다.

    [크기변환]3-2.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jpg

    지난 9일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올라와 용인특례시에서 맞이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시와 기업·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을 즐겼고, 용인문화재단 역시 발 빠른 지원에 나서 공연부터 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다.

    [크기변환]1-3. 용인문화재단은 9일-10일 양일간, 총 10개국 3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였다.jpg

    ◇색칠하고, 조립하고…체험을 통해 느끼는 한국의 멋

    용인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와 함께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의 멋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통부채 ▲민화액자 ▲3D 종이 해시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통해 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크기변환]2.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용인포은아트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직접 만든 전통부채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jpg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직접 만든 소품들과 함께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등 매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용인포은아트홀…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들썩이게 한 K콘텐츠 공연 선보여

    용인문화재단은 공연장 한곳에 그치지 않고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두 곳 모두 순차적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 많은 인원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크기변환]1-3. 용인문화재단은 9일-10일 양일간, 총 10개국 3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였다.jpg

    ▲국악과 팝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 퓨전국악팀 ‘더리움’ ▲K팝과 비보잉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댄스팀 ‘스페이스 컴퍼니’ ▲파워풀한 무대 매너와 디제잉으로 화려한 엔딩 무대를 장식한 ‘DJ SEPO’까지 용인문화재단의 거리 아티스트 <아임버스커>가 지원사격을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크기변환]3-1.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jpg

    공연 내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낯설면서도 익숙한 K팝에 몸을 맡기며 한 시간 반이 훌쩍 넘는 공연 시간 동안 객석에서 뛰놀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네덜란드에서 온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며 연신 “love it! love it!”을 외치며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소감을 전했다.

     

    양일간 총 3000여 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한 용인문화재단 임직원들은 10일 밤 용인포은아트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이들이 남은 여정을 잘 마무리해 무사히 각국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배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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