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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노후된 배수지 시설 개선 공사 11월까지 진행

기사입력 2023.08.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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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한 구성배수지와 용인배수지 내부의 방수와 방식(부식방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비 8억원이 투입된 배수지 내부 시설 공사 공정율은 42% 수준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11월이다.

    [크기변환]4. 시설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배수지.jpg

    낡은 배수지 벽면과 기둥, 바닥에는 바탕면처리(바닥이나 벽면을 긁어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후 방수 작업을, 유입·유출밸브에는 녹을 방지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3일 동안 침수와 고압세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의 시설 개선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각 가정에 공급하겠다”며 “용인특례시 지역 내 배수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노후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1993년 각각 가동을 시작한 구성배수지와 용인배수지는 기흥구 구성동과 언남동, 동백지구, 처인구 삼가동 일대 시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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