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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청년이 스스로 경기도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과정에 참여합니다”

기사입력 2023.11.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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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지난 11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청년 도의원 장민수·이자형 의원,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보경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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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화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청년협의체다. 3기에서는 2기보다 약 30명이 증가한 250명의 청년(19~39세)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율 분야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형식으로 내년 9월까지 활동한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사업부서를 통해 가다듬게 되고 주민참여예산 절차에 따라 숙의토론을 거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정책 심의 과정에 반영된다.

    특히 이번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선발은 추첨방식의 이전 선발 방식과 달리 사전필수교육 이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청년정책 및 활동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을 최종 선발했다.

     

    앞서 도는 지난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된 정책 중 사업부서 검토와 숙의토론을 거쳐 최종 3개 사업(20억 원 규모)을 정책화했고, 현재 내년도 예산편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3개 사업은 ▲경기 고립은둔청년 지원(청년 약 300명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상담 등) ▲안전취약지역 거주청년 범죄 예방정책(청년 1천200명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 및 휴대용 호신용품 지원 등)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무주택 청년 2천800명 대상으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25만 원씩 지원)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기회’를 청년정책 키워드로 하고 있다”며 “기성세대나 기득권의 틀을 깨고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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