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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소방서, ‘7개월의 성과 그리고 마무리…’ 대형물류창고 안전컨설팅

기사입력 2023.1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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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처인구 남사읍 소재 용인남사물류센터 안전컨설팅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합동 전문가 그룹’을 해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월 용인소방서는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 안전컨설팅을 추진하며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맞손을 잡았었다.

    [크기변환](추가)물류창고 카드뉴스.png

    용인특례시는 1급(1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5,000㎡ 이상) 이상의 대형물류창고가 64개소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지리상 밀집되어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 될 수밖에 없는 지역적 특징이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잇따른 대형물류창고 화재로 국민의 안전에 대해 불안감이 높아져 이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한 합동 전문가 그룹은 7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에서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와 냉동물류창고 화재의 경우 하역장 개구부 높이 비율에 따라 화재 성상이 다르다는 한국화재소방학회에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성과까지 보였다.

    [크기변환]물류창고 컨설팅1.jpg

    용인소방서의 실제 화재사례를 통해 실무자 안전교육과 경기대학교의 전문 지식, 한국소방기술사회의 전문 기술력으로 대형물류창고의 법적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화재사례 기반의 안전컨설팅이 더해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자축했다.

    [크기변환]물류창고 컨설팅2.jpg

    안기승 서장은 “합동 전문가를 통한 안전컨설팅이 마무리되어 그룹이 해단된 것이 아쉽다”라며 “합동 전문가 그룹이 선례로 남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각 기관에서 전문 지식의 교류가 계속되길 기대한다.”라고 화재 안전 소방정책의 지속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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