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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양평 어울림센터에서 펼쳐진 ‘2023 어울림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마을, 하나되는 축제’를 부제로 올해 활동 성과와 2024년의 계획을 공유하는 공동체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관내 75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공동체활동 전시회’, ‘참여공동체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으며 21일과 22일 양일간 펼쳐진 ‘발표평가 콘테스트’에서 총 28개 공동체가 공동체 상향에 성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은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많은 공동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내년에도 예비, 진입, 발전, 자립 4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공동체 주민들의 화합과 관계 형성을 위한 포괄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양평어울림센터가 마을과 행정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써 선주민과 후주민 모두가 사이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올 한 해 양평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의 장을 열어주신 공동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 양평군의 모든 어울림공동체가 즐거운 활동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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