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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미래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2021년 3월 개원 이후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역산업 고도화를 실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주기적 기업지원 조직으로개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직개편 내용은 2본부 1센터 5팀에서 2본부 1센터 6팀으로 개편하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지원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개편하는 한편, 산업전략본부의 창업산업육성팀을 미래산업팀과 창업벤처팀 2개팀으로 분리하여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한 게 핵심이다.
또한, 창업벤처팀은 기존에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사업들을 통합 운영하고, 동탄 LH인큐베이터에 구축된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하여 한 공간에서 스타트업 창업-성장-도약-글로벌에 이르는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시에서 전략적이고 속도감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앞으로 화성산업진흥원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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