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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2024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산림공원과 운영)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산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였다.최근 지구 온난화, 강수량 감소, 강풍 등 기상 여건의 변화와 입산자의 부주의나 불법소각 등으로 인하여 대형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여주시 또한 주·야간에 산불신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경각심이 필요할 때이다.
이에 여주시는 지난 2월부터 황학산 수목원, 대단지 전원주택단지, 강천보, 마을 경로당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가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작년과 같이 “산불! 예방만이 최선”이라는 전략을 유지하고, 3월 1일 가남읍 장날 및 3월 5일 여주 장날 한글시장 입구에서 외지인과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 등을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는 등 “산불로부터 내고향 스스로 지키기” 토대가 조금씩 쌓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한 결과 이·통장님들을 중심으로 226개 마을이 서약에 동참(23년 173개 마을)하였으며,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산불 예방 계도 현수막 설치,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홍보, 농경지의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파쇄기 임대사업, 농산폐기물 일제수거 활동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여주시장(이충우)은 “주민들로 하여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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