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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6일 화재 발생 상황을 대비한 기관 합동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남한산성 아트홀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2024년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개최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훈련에는 광주시, 광주시문화재단, 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소방서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대응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민 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및 피해복구 활동이 순차적으로 시연됐으며 훈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실전과 같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비단 국제적 행사인 WASBE의 안전 개최를 위한 사전 대비뿐 아니라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비상 대비 능력을 갖추는 중요한 일인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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