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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5일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의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청소년 및 청년, 농업인, 예술인 단체 등이 교육을 희망하여 총 9개 단체가 최종 교육 대상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률을 제고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받아 예산에 반영 후 추진하고자, 제도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참여단체가 신청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강의를 시행한다.
첫 교육은 지난 18일, 안성시 4-H연합회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농업인들이 강사와 소통하며 제도 교육을 받고, 각자의 제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을 구체화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머릿속에 품고 있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9개 교육 참여단체 외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권역별 교육 총 3회를 6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권역별 교육은 5월 중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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