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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명의 계절 5월에 (사)한국경기시인협회(이사장 임병호)는 2024년 시서전(詩書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초대시인들의 시 작품에 강희동 시인의 캘리그라피 기법의 서예를 입혀서, 시와 서예가 서로 잘 어우러지는 담채 수묵화를 연상하게 한다.
詩書展 초대시인은 강성희, 강희동, 고은숙, 고은영, 고정현, 구향순, 김경점, 김광기, 김도희, 김미영, 김애자, 김영자, 김우영, 김준기, 김창희, 맹기호, 문연자, 박미숙, 방극률, 서정문, 송소영, 송유나, 신향순, 심평자, 윤고방, 이경렬, 이규봉, 이성란, 이숙아, 이 숨, 이정순, 이종구, 이춘전, 이홍기, 임병호, 임애월, 임하정, 장선아, 장수영, 정복선, 정성수, 정순영, 정의숙, 정태호, 정택상, 조병기, 조병하, 조영실, 조은숙, 진숙자, 최대희, 최영선, 한인철, 허정예, 허형만, 홍성운 시인 등 56인이다.
임병호 이사장은 “시인 56인의 작품을 초대, 시각예술의 서예와 詩心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라면서 한 점 한 점 “개성이 넘치는 글씨와 짧은 詩句 속에서 보석 같은 서정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학>이 후원하는 2024년 시서전은 5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5월 23일(목)까지 수원 팔달구 팔달문 근처 <가빈>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본 협회는 지난해 5월, 이 장소에서 2023년 부채시 전시회 ‘詩 바람이 되다’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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