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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시, 습득주민등록증 분실사고 예방 위해 우편봉투 개선

기사입력 2024.06.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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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습득주민등록증를 동행정복지센터로 보낼 때 사용하는 우편 봉투의 색을 변경해 분실 사고를 예방한다.

    수원시는 매년 습득주민등록증 1000여 건을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로 송부하는데, 우편봉투가 일반 우편봉투와 구분이 되지 않아 분실사고 우려가 있었다.

    [크기변환]2. 수원시, 습득주민등록증 분실사고 예방 위해 우편봉투 개선.jpg

    수원시는 습득주민등록증 발송우편 봉투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고, 봉투 앞면에 ‘주민등록증 재중-담당자에게 반드시 전달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빨간색으로 표기했다.

    다른 우편봉투와 확연하게 구별이 돼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은 습득주민등록증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민원인에게 송부하는 신규·재발급 주민등록증을 담는 행정봉투도 색깔을 변경해 달라는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습득주민등록증 송부 행정봉투 개선으로 내부 분실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습득주민등록증은 시·군·구청장이 시민이 분실한 주민등록증을 우체국으로부터 습득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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