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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구리시의회, 아동친화도시 조성한다는 구리시 집행부 10개부서 아동관련 사업예산은 0%대?

기사입력 2024.06.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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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 의원은 가족복지과를 상대로 지난 12월 연구용역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리시 아동실태 기초연구” 결과를 토대로 질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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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 자료는 구리시가 경기연구원에 의뢰하여 구리시 거주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리시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이며 구리시에 거주하는 아동 1,281명, 보호자 508명, 아동보호자 188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문항을 활용해 6개영역(놀이와 문화,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대한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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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 의원은 연구용역 내용중 구리시 집행부 부서별 아동관련 예산 현황자료를 통해 구리시 2023년 135,016백만원의 아동친화 예산을 추진 부서별로 구분하면, 가족복지과가 62,327백만원(46.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평생학습과 예산이 54.445백만원(40.3%)으로 나타나 이 2개과의 사업예산이 전체의 86.5%를 차지하였고 부서별 아동 관련 사업예산에서 무려 10개 부서가 0%대의 예산편성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리시가 무색할 정도로 저조한 실정이라고 감사를 통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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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원은 아동친화도시를 위해서는 집행부가 앞장서서 아동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아동에게 사용되는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으며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구리시 인구저출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과별로 함께 논의하여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경희 의원은 연구용역 자료를 토대로 구리시가 아동이 살기 좋고 미래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달성하는 목표로 주민과 아동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아동의 권리 보장 및 행복이 실현되는 시가 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구리시, 살고 싶은 구리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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