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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중·청북과 의왕 요금소, 사당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평택 서부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서울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 위원회의 심의 결과 평택 서부~사당역 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 노선은 안중터미널을 기점으로 현화택지지구~청북신도시~청북행정복지센터~의왕 요금소~사당역을 운행하게 되며, 8대로 일일 18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서부지역 시민들의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30분이 단축되며, 이용 요금도 월 32만 원 정도 절감될 전망”이라고 말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서부지역 광역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도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평택 서부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광역버스 외에 똑버스 도입, 노선체계 개편, 평택~포승간 철도 여객열차 운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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