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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손 씻기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손 씻기 챌린지’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주제로 보건소에서 제작한 영상을 확인한 후 그 방법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보고 자체 활동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6월 21일부터 ‘손 씻기 챌린지’ 진행한 결과 어린이집에서는 원내 프로그램으로 추가 편성해 적극 참여하였고 경로당, 걷기동아리(이하 또바기)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포스터를 기관 게시판에 부착하고 활동을 실천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에 보건소는 ‘손 씻기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하나의 영상으로 추가 제작해 시민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 6월 마을 이‧통장, 어린이집 원장, 상인회, 교육청,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30여 명의 감염병 예방 지킴이를 위촉했으며 이들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도 알리고 있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 예방 활동이며 식중독, 콜레라, 장티푸스 등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된 손 씻기 챌린지를 운영한 결과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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