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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화성행궁광장에서 8월10일 제12차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 열린다

기사입력 2024.08.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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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가 8월 1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다.

    수원평화나비·수원평화의소녀상 1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크기변환]3. 8월 10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 열린다.jpg

    기념식은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 인사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평화 활동가이자 여성인권 활동가로 활동했던 故 용담 안점순(1928~2018) 할머니의 영상 ‘안점순 할머니와 평화비’ 상영 등으로 이뤄진다.

     

    문화공연은 1부 招魂(초혼), 2부 기억의 기록 ‘순아’, 3부 ‘오늘 우리는’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평화의소녀상 10주년 기념전, 하늘꽃 만들기 등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다.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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